UMC(University MakeUs Challenge)
1~3월 동안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진행했다.
Java 기반 Spring Framework를 사용했으며, Mysql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했다.
회원 가입, 회원 정보 수정, 로그인, 로그아웃, 회원 탈퇴 등 유저관련 기능들을 구현했으며, 로그인에서는 Kakao Login, Naver Login 과 같은 소셜 로그인 기능을 구현했다.
https://pw4ngc0.tistory.com/entry/%EC%BB%A8%ED%8C%8C%EB%A8%B8-%ED%94%84%EB%A1%9C%EC%A0%9D%ED%8A%B8
관련 후기이다.
공기업 전산직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별개로 계속 진로에 대한 고민을 했었다.
대부분의 IT관련 기업이나 IT 직무의 사무실들이 수도권에 위치하지만 수도권에서의 삶에 확신이 없어 고민을 했다.
많은 사람들과 복잡한 대중교통, 높은 집값 등의 이유와 수도권의 장점인 좋은 환경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나에게 오히려 단점이라고 생각했다.
또 다른 이유는 계속 경쟁하며 살아갈 자신이 없다는 것이다.
대외활동과 군대에서 정말 뛰어난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정말 학벌이 좋은 머리가 좋은 뛰어난 사람들, 좋은 학벌이 아닌 사람들 or 고졸 등의 사람들 중에서도 컴퓨터를 잘하고 정말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러한 사람들은 머리가 정말 좋거나 컴퓨터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였다.
나름 학부생 기간동안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한다. 학과공부, 대외활동, 프로젝트, 해당 활동들과 프로젝트들을 소화하기 위한 학습, 입대 후 군대에서의 개발 업무 등 어느정도 경쟁할 수 있을 정도의 삶은 살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취업 후에도 학부생 기간 처럼 계속 열심히 살기에는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머리가 좋지 않고 컴퓨터 공부 보다 놀거나 쉬는것을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뛰어난 사람들이 많은 일반적인 대기업이나 IT기업 내에서 20~30년 동안 경쟁하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했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지방 공기업 전산직을 목표로 결정 했다.
현장실습
8월 1일 ~ 12월 31일 까지 5개월간 (주)쓰리디랩스 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현장실습을 진행한 이유는 보수적인 공기업 특성상 인턴이나 현장실습과 같은 회사경험을 좋게 생각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고 돈을 좀 벌고싶다고 생각해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진행하게 되었다.
회사업무로는 회사내의 자체개발 소프트웨어 버그 / 기능 테스트 및 보고서 작성, 개발 업무 등을 진행했다.
정부기관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회사로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개발 경험들을 쌓을 수 있었다.
회사 업무도 적당히 좋았고 회사사람들도 정말 좋은분들이었다. 이런 회사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사람들이 많았으며 실습생인 나에게 많은 배려를 해주어 정말 편하게 회사생활을 할 수 있었다.
회사 복지도 정말 좋았다. 매달 100만원에 가까운 간식비가 회사에서 직원들을 위해 제공되어 원하는 간식을 신청하면 주문해서 회사내에서 먹을 수 있게 해주었다. 간식 주문 업무를 담당하시는 직원분께서 편하게 요청하라고 말씀해주셔서 눈치없이 정말 편하게 요청했다. 먹고싶은 간식들을 다 먹어볼 수 있었다.
각 팀마다 매달 팀운영비가 주어졌다. 내가 속한 팀은 5명이었는데 월 30만원씩 회사에서 제공되어 회식이나 문화의날 때 사용할 수 있었다. 항상 점심에 팀회식을 진행했는데 비싸고 맛있는 음식들을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었다.
1~2달에 한번씩 회사 체육대회가 있었다. 마지막주 금요일에 했었는데 탁구, 풋살, 축구 등 다양한 종목들을 진행했다. 그중 11월에 진행한 축구를 제일 재밌게 했었다. 항상 회사 채용공고를 보면 이런 복지가 있는 것을 좋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정직원 분들이 해당 날짜엔 업무진행이 불가능하여 행사날 전후로 정말 바쁘게 근무하는것을 보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유능한사람이 회사에 얻는 위치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내가 속한 팀의 팀장님이 정말 유능한 분이였다. 대화만 해봐도 기술적으로 지식이 깊고 뛰어나신 분이란 것을 느낄 정도였다. 회사의 다른 분들과 이야기해도 항상 팀장님에 대한 평가는 좋은 평가였으며 많은 분들이 팀장님을 존경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도 회사에 입사한다면 팀장님처럼 유능한 사람으로서 인정 받을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정직원분들이 정말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 해주시고,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모두 답변 해주셔서 많이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모든 (주)쓰리디랩스 구성원 분들과 현장실습 기회를 주신 대표님, 제출 서류를 항상 검토해주시고 조언해주신 소장님, 항상 잘 챙겨주신 3팀 팀장님 및 팀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공기업 준비
현장실습을 진행하면서 공기업 관련 자격증 준비를 조금씩 할 수 있었다.
10월달에 보안기사 필기에 합격했으며 실기는 2023년도 1회차 시험을 준비할 생각이다.
한국사 1급도 취득했다.
첫시험은 보안기사 필기시험 후 2주뒤였는데 거의 공부를 하지않았다. 보안기사 공부로 너무 지쳐있어서 거의 공부를 하지못했고 한국사를 조금 쉽게 생각했던것 같다.
이후 11월 한달동안 진짜 열심히 준비했다. 한국사 기본기도 전혀 없었고 단순 암기 능력이 매우 낮아 한국사 공부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다. 기본적인 개념 숙지 후 47회차부터 61회차 까지 모든 회차들을 풀면서 모든 보기들에 대한 해설도 정리하면서 오답을 진행해 원하는 등급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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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본적인 공기업 전산직 서류준비들을 진행할 생각이다.
1~2월 토익
3~4월 보안기사 실기
5~10월 정보처리기사 필/실기
10~11월 OPIc
이후 NCS 및 전공공부를 진행해 공기업 필기시험 준비를 진행할 생각이다. 빠르면 2024년도 늦어도 2025년도에는 원하는 공기업에 입사하고싶다.
공기업과 공공기관들의 정원을 줄인다는 기사들이 많이나왔다. 하지만 별로 의미없다고 생각한다. 1명을 뽑더라도 결국 될사람은 되기 때문에 항상 열심히 꾸준히 준비할 생각이다.
'중요한 것 꺾이지 않는 마음'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2023년도를 보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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